허준호, ‘미씽2’ 귀환…‘오수재’ 악의 축 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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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호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오늘(1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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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허준호는 극 중 '영혼 보는 남자' 장판석 역을 맡아 시즌 1에 이어 이야기의 중심을 끌어갈 예정이다. 그가 지난 시즌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아다니는 아버지의 애절한 심정과 망자들의 영혼을 달래 주는 따스한 마음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로운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장판석의 매력은 시즌2에서 더 무르익을 전망이다.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과 구수한 사투리는 시즌1 애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더러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을 배경으로 영혼을 다시 보게 된 장판석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허준호는 올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SBS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차기작 '미씽2'로 2022년 대미를 장식한다. 그는 '왜 오수재인가'에서 '악(惡)의 축' 최태국 역을 맡아 오수재(서현진 분)와 날선 대립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반면 '미씽2'의 장판석은 최태국과 상반된 순수한 선(善)의 캐릭터로, 허준호는 선악이 공존하는 배우로서 180도 달라진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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