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최강 한파에 전력수요 증가세…19일 올겨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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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최강 한파에 국내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오전엔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반 최대 전력수요는 9만1633메가와트(㎿, 91.6GW)로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여름 7월7일 기록했던 역대 최대 전력수요 9만2990㎿보다는 낮지만 겨울 최고 기록인 지난 15일의 9만128㎿보다 1405㎿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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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연이은 최강 한파에 국내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오전엔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전력거래소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반 최대 전력수요는 9만1633메가와트(㎿, 91.6GW)로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여름 7월7일 기록했던 역대 최대 전력수요 9만2990㎿보다는 낮지만 겨울 최고 기록인 지난 15일의 9만128㎿보다 1405㎿ 늘어난 수치다.
전력수급 차질 우려가 있는 정도는 아니다. 19일 공급능력은 10만5479㎿로 여전히 1만3846㎿의 공급예비력(예비율 13.1%)을 유지했다. 경보 발령 기준인 5500㎿는 물론 10% 이상의 예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2월 4주차(19~23일) 주간 수급실적·전망을 통해 이번주 공급능력을 10만3835~10만6002㎿, 전력수요를 8만7500~9만2300㎿로 전망했다. 예비전력은 1만1535~1만8002㎿(예비율 12.5~20.5%)로 예상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주 초반과 후반 한파로 전력수요가 늘어나지만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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