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주거용 오피스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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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사진 = 효성중공업]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거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불황에도 입지여건이 좋고,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사업장들은 청약에서 마감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화성시에서 공급된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는 90실 모집에 1만1195건이 몰리며 평균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상업장의 높은 경쟁률은 역세권 입지에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를 공급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 84·94㎡ 6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30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들어서 아파트와 동일한 우수한 입지와 배후수요를 갖췄다. 청주시 자료를 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서 379만여㎡ 면적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조1584억원에 달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한 상태로 이들 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서청주IC와 청주IC를 통해 각각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오송역(KTX·SRT)과 제2·3순환로, 충북선 북청주역(예정)도 가깝다.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구 내에 조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연결녹지를 이용해 중심상업지구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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