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겨울철 노후산단 47곳 안전관리 강화

박건영 기자 2022. 12.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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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내년 1월까지 도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47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밖에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관서장 행정지도 방문 안전컨설팅 등도 벌일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화재는 발생하면 대부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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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내년 1월까지 도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47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각 산단의 전기, 건축, 가스 등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벌이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전기 배선 등을 정밀 점검한다.

또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특성상 선제적으로 높은 소방 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조치를 통해 순차적으로 단계를 하향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대응한다.

이밖에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관서장 행정지도 방문 안전컨설팅 등도 벌일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화재는 발생하면 대부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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