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울산, 법정문화도시 지정 문화발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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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법정문화도시 선정은 문화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울산이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로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됐다"며 "이는 울산시민 모두의 합심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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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법정문화도시 선정은 문화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울산이 광역지자체 단위 최초로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됐다"며 "이는 울산시민 모두의 합심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그는 "울산을 산업화 중심 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바꾸려는 시도는 계속됐지만, 지자체 노력 만으로 역부족이었다"며 "부족한 문화인프라로 경기침체와 청년들의 탈울산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정문화도시 선정은 지난 60년동안 산업도시였던 울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관광도시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문화·관광도시 울산에서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법정문화도시 울산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가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통합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나아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도시 울산을 기획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기회로 시민 모두가 즐거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5년간의 경험을 살려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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