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하영철 교수, 대학발전기금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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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하영철 교수가 제자 사랑 실천과 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하영철 교수는 1992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세계풍공학회공학회(IAWE) 이사, 한국풍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 풍하중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교수는 2016년부터 매년 2000만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3억 55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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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6년부터 3억 5500만원 기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하영철 교수가 제자 사랑 실천과 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19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하 교수는 전문기술 자문료와 기술이전료 등으로 모은 2억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하 교수의 호를 딴 '송암장학금'으로 1억원을, '송암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냈다.
하영철 교수는 1992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세계풍공학회공학회(IAWE) 이사, 한국풍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 풍하중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여 편의 논문과 18권의 저서, 국책 및 기업연구과제 180여 건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석사 46명, 박사 8명을 배출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발전기금이 학업 및 연구 의욕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2016년부터 매년 2000만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3억 55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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