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예산안 통과 지연 국민께 송구…정부 마지막까지 최선"

서영준 2022. 12. 19.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설열 대통령은 19일 "예산안 통과가 지연돼 국민께 송구하다. 정부는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원칙을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내년 글로벌 경기 하향 전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기 살리기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느 때보다 내년 예산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2.13 see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설열 대통령은 19일 "예산안 통과가 지연돼 국민께 송구하다. 정부는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원칙을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내년 글로벌 경기 하향 전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기 살리기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느 때보다 내년 예산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경제 리스크 관리 및 대응 방안을 보고 받고 "내각이 합심해 연말 연초 경제 리스크 관리 및 취약계층 보호 대형 화재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진행됐던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대한 후속조치도 논의가 오갔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한 국정과제 점검회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한 총리는 "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 특히 3대 개혁 및 지방 시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국민께 잘 전달됐다"며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이나 지역별 맞춤형 프로젝트 발굴 등 지방시대 과제를 이번 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한 만큼 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당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을 보고 받고 "우리 정부 청년 정책의 핵심은 청년들의 국정참여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참여이자 공정"이라며 "청년 인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