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 포화라는데…중국 "어제 사망 2명" 발표에 네티즌 '부글'

조지현 기자 2022. 12.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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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베이징 등지의 화장장과 시신 안치소가 포화 상태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국 정부가 어제 하루 코로나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 감염자 관련 통계를 발표하면서 어제 하루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늘었고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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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베이징 등지의 화장장과 시신 안치소가 포화 상태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국 정부가 어제 하루 코로나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 감염자 관련 통계를 발표하면서 어제 하루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늘었고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중국 다른 지역에서 사망자 2명이 나온 이후 중국 정부 공식 발표로는 15일 만에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베이징은 화장장마다 24시간 가동해도 부족한 상황이고 시신 안치소가 꽉 차 냉장 컨테이너를 대용품으로 활용하거나 안치소 바닥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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