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2. 12.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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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019년 이어 세번째 수상
미세먼지 저감 등 행정 성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왼쪽 세번째)이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지식대상은 서류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지식행정 분야 11개 행정기관, 지식경영분야 9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달서구는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소통으로 열어나가는 달서의 시대’를 목표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식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주민 리빙랩 활동으로 미세먼지 해결 방안 발굴 및 정책화로 미세먼지 저감 성과 등 다양한 지식활동을 추진 중이다.

달서구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시티 분야와 환경 행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식 공유와 확산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발굴된 좋은 정책들이 구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식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서나가는 지식행정 선도도시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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