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올해 마지막 임시회 개회…추경안·조직개편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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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직개편안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44건, 도지사 제출 의안 24건, 교육감 제출 의안 8건을 포함한 총 76개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각각 7조7883억원, 1조709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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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의회가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직개편안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44건, 도지사 제출 의안 24건, 교육감 제출 의안 8건을 포함한 총 76개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각각 7조7883억원, 1조709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3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임시회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주민발의로 재추진된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처리 여부도 관심이다. 개정안은 보전지역에서 공항이나 항만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시행할 경우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학 제주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며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을 심의하게 된다"며 "오영훈 도정과 김광수 교육행정의 철학을 펼쳐나갈 첫 조직개편이라는 점에서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겠다"고 피력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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