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청정수소 투자 소식 미 현지 언론 게재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국내 기업 로우카본은 미국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투자 소식이 미국 언론사 템파베이 비즈니스 저널(Tampa Bay Business Journal)에 실렸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언론사인 템파베이 비즈니스 저널은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투자 소식과 함께 미국 내 주요 기업, 수요처, 주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내용을 다룬 특집기사를 지난 8일(현지시간) 게재했다.

로우카본은 해당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미국 플로리다 포크 카운티(Polk County)에 일 100t(톤) 생산 규모 청정수소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오는 2025년 공장 완공을 목표로 멀버리(Mulberry)의 공장부지를 매입한 상태"라며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플로리다 주 정부 기관과 유관 기업들의 호응과 협력 소식도 게재됐다.

션 말롯(Sean Malott) 플로리다 센트럴 개발 위원회장은 "로우카본의 기술은 세계적인 탄소 배출과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신에너지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로우카본과 전략적으로 함께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우카본은 플로리다와 함께 현재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래 센터의 수소 운영 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 미국 연방 정부의 투자와 주요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이 가시화 된 상태다.

이번 기사는 템파베이 비즈니스 저널 특집기사로 자세한 기사 내용은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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