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이민정 "남편 이병헌, 아들이 봐도 될지 판단하고 오라고" 웃음

조은애 기자 2022. 12.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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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이민정이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어쩌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 영화도 재작년에 찍었는데 개봉이 늦어져서 딱 1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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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스위치' 이민정이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어쩌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 영화도 재작년에 찍었는데 개봉이 늦어져서 딱 1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작품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 아들도 볼 수 있는 영화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오라고 하더라. 사실 몇 몇 장면에서 '이걸 보여줘도 되나?' 싶긴 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보면 어린아이들도 재밌어할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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