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 17.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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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2년 연속 경기도가 지원하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비 최고액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31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16억 2000만원에 이어 내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17억 5000만 원(도비 7억 9000만원, 시비 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선정 업체 공지를 거쳐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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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2년 연속 경기도가 지원하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비 최고액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31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16억 2000만원에 이어 내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17억 5000만 원(도비 7억 9000만원, 시비 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사업비 130억 원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한다.
김포시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등 기반시설과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등 노동환경, 작업공간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대·환기장치 설치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개·보수 등 지식산업센터 분야 개선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선정 업체 공지를 거쳐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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