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마무리는 흥겨운 국악소리와 함께

육종천 기자 2022. 12. 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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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아름다운 국악향기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단 제 67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진다.

송년음악회는 군이 주최 주관해 난계 박연 선생고장에서 국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과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연은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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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67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열려
지난 국악공연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아름다운 국악향기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단 제 67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진다.

송년음악회는 군이 주최 주관해 난계 박연 선생고장에서 국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과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로 일상이 일부 제한된 시기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국악본향 영동이미지제고와 국악대중화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지는 송년음악회는 별도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지현아(난계국악단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인 박애리의 국악가요 월하명인, 여명 등을 선보인다. 가야금협주 이수은, 탭댄스 박용갑, 이연호, 손윤, 김규리, 국악밴드 억스(AUX)밴드 등이 출연한다.

흥겨운 국악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뽐내는 감동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박충 군 국악담당 팀장은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송년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행복하고도 따뜻한 겨울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영동난계국악단은 36명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있다. 국악문화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지난 국악공연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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