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 성탄맞이 시민초청 문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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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창식 목사)는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2022 성탄감사예배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등 시민과 교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리아 핸드벨(경주중앙교회)의 성탄 캐롤 메들리 연주가 예배 전 찬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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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창식 목사)는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2022 성탄감사예배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등 시민과 교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리아 핸드벨(경주중앙교회)의 성탄 캐롤 메들리 연주가 예배 전 찬양으로 진행됐다.
회장 김창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성탄 감사예배는 대표부회장 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의 기도, 서기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직전회장 이왕재 목사(경일교회)가 마태복음 1:21~23을 통해 '임마누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왕재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했던 임마누엘이 인간의 죄로 인해 깨어졌다"며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의 회복을 위해 예수님으로 직접 오신 것을 기억하고 증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계 박진환 장로(경주시민교회)의 헌금기도, 부총무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광고, 전 회장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성탄축하 음악회는 이종현 집사(경주중앙교회)의 사회로 예음중창단(경주감리교회)를 비롯해 에벤에셀 여성중창(경주중앙교회), 두나미스선교단(경주제일교회), 브니엘중창단(경주제일침례교회), 가브리엘중창단(경일교회), 글로리아 핸드벨(경주중앙교회)가 참여했으며, 이주민교회인 경주하이웃교회 김알렉세이 집사가 특별출연했다.
이들은 '고요한 밤 참된 빛 오시네', '늘 지켜주시리', '기쁘다 구주 오셨네', '우리 함께 가리라', '목자들아 어서 가라'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지내면서 이번 성탄연합예배는 큰 의미가 있다"며 "교회가 지치고 소망을 잃은 이웃에게 구원의 빛을 비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행사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장로총연합회가 후원했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성탄예배 헌금을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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