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 세 명 '하드캐리' NH농협카드, 기세좋게 5R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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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투어 챔피언을 셋이나 안은 NH농협카드의 기세가 무섭다.
1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 첫 경기에서 NH농협카드가 TS샴푸 푸라닭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진땀승을 거뒀다.
1세트는 TS샴푸 푸라닭이 먼저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4세트 혼합복식은 TS샴푸 푸라닭의 하이런 5점이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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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 시즌 투어 챔피언을 셋이나 안은 NH농협카드의 기세가 무섭다.
1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 첫 경기에서 NH농협카드가 TS샴푸 푸라닭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NH농협카드는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 첫 경기까지 모두 7승 1패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는 모두 전승이다.
1세트는 TS샴푸 푸라닭이 먼저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김종권-김임권 콤비가 조재호-김현우 조를 11-6으로 꺾었다.
그러나 김보미-김민아의 '황금 자매' 콤비가 기다리고 있는 NH농협카드는 2세트 여자복식에서 반격의 불을 뿜었다. 김보미-김민아 조는 이미래-용현지 조를 상대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12이닝만에 9-7로 한 세트를 반격했다.
이어 개막전 챔피언이자 '슈퍼맨' 조재호가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7이닝 장기전 끝에 15-14로 아슬아슬하게 턱 끝 승리를 가져왔다.
4세트 혼합복식은 TS샴푸 푸라닭의 하이런 5점이 매서웠다.응우옌-김민아 조가 3이닝까지 1득점, 공타에 시달리는 사이 김남수-용현지 조가 7득점으로 한참 앞서갔다. 반전은 없었다. TS샴푸 푸라닭이 다시 한번 들이받았다.
그러자 5차투어 챔피언 마민캄이 바로 직전 우승컵을 든 저력을 살려 임성균을 11-3의 압도적인 점수로 꺾었다.
6세트는 이미래가 하이런 7점으로 김보미에게 반격했다. 세트스코어 3-3으로 게임의 균형이 또 한번 맞춰졌다.
승부는 7세트까지 끌려갔다. 하이런은 김임권이 6점으로 한 점 더 나왔지만 4이닝에 이미 멀리 앞서갔던 김현우가 11-6으로 마지막 승기를 잡았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블루원리조트-하나카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7시는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경기가, 오후 10시는 휴온스-크라운해태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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