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화장품 창고서 불…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김민국 기자 2022. 12.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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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반정동의 한 화장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2시56분쯤 "화장품 보관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3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4대, 인원 5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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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경기 화성시 반정동의 한 화장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2시56분쯤 “화장품 보관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3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4대, 인원 5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한다.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으며 재난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와 3단계로 확대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창고는 연면적 198㎡의 철골조 조립식 패널 구조의 단층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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