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0.33% 하락 2352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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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 지수가 2차전지 및 자동차 관련주 위주로 하락하며 2352선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0.33% 하락했고, 코스닥도 0.03% 하락한 717선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300원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지수 하락과 외국인 매도 전환에 원화 강세가 제한됐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p(0.03%) 하락한 717.2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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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2차전지 및 자동차 관련주 위주로 하락하며 2352선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0.33% 하락했고, 코스닥도 0.03% 하락한 717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5p(0.33%) 하락한 2352.17를 기록했다. 기관은 282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억원, 23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1.66%),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0.19%)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3.0%), 기아(-2.65%), 현대차(-2.15%), LG화학(-1.86%), 삼성바이오로직스(-1.68%), LG에너지솔루션(-0.7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서비스업(0.82%), 운수창고(0.64%), 보험(0.41%), 의료정밀(0.32%), 증권(0.23%) 등이다. 하락 업종은 섬유의복(-1.68%), 기계(-1.43%), 운수장비(-1.42%), 의약품(-1.33%), 화학(-0.94%)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2차전지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점, 장중 중국 증시 약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300원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지수 하락과 외국인 매도 전환에 원화 강세가 제한됐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p(0.03%) 하락한 717.22에 마감했다. 기관은 39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6억원, 3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3.58%), 셀트리온제약(2.87%), 펄어비스(2.73%),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카카오게임즈(0.45%), 리노공업(0.31%)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3.37%), HLB(-2.3%), 에코프로비엠(-0.79%), 에코프로(-0.6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타 제조(6.27%), 오락·문화(2.48%), 방송서비스(2.15%), 소프트웨어(1.64%), 통신방송서비스(1.38%)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1.31%), 종이·목재(-1.12%), 운송(-1.12%), 건설(-0.79%), 제약(-0.6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302.9원에 마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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