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건축학과,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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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구 국제도시설계 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한 대구광역시 주관 국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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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구 국제도시설계 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한 대구광역시 주관 국제 행사다. 국내외 대학교 학생, 교수진들이 참여해 도시계획 및 건축 아이디어를 설계안으로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다.
한남대 건축학과 대학원(최지혜, 서지영) 학생 2명과 학부생(정상원)이 한 팀을 이뤄 ‘타입 오브 대구(Type of Daegu)’ 설계안을 통해 대구 구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 형태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블럭 유형을 제안했다.
기존의 지역이 갖고 있는 산업과 새로 도입되는 기능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5개대학(건국대, 국립대, 대구대, 숭실대, 한남대)을 비롯한 독일 카를 수루에공대, 벨기에 브뤠셀 자유대 학생들 50여명이 참가했다.
백한열 한남대 교수는 "이러한 국제 교류행사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돼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집하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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