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맞아 4년 만에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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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교장관이 호주와 중국,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년 만에 중국을 찾습니다.
오는 21일은 중국과 호주가 수교한 지 50주년을 맞는 날로 윙 장관의 중국 방문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윙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만나 중국의 대 호주산 수입품 규제 정책과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스파이 혐의로 구금된 중국계 호주인 청레이·양헝쥔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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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교장관이 호주와 중국,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년 만에 중국을 찾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들은 페니 윙 호주 외교 장관이 내일 (20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1일은 중국과 호주가 수교한 지 50주년을 맞는 날로 윙 장관의 중국 방문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윙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만나 중국의 대 호주산 수입품 규제 정책과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스파이 혐의로 구금된 중국계 호주인 청레이·양헝쥔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호주 외무장관이 중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호주는 지난 2018년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요청으로 5G 통신망 사업에서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의 참여를 배제했고 이에 중국이 호주산 석탄 등 10여 개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중도 좌파로 불리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취임한 뒤 지난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시진핑 주석이 6년 만에 정상회담을 하고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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