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개발호재 수혜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

힐스테이트 삼성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강남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성엔 지상 4층, 1435㎡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내부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세대 내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과 이태리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도입된다. 또 복도, 주방, 거실 등에 아리오스테아 상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인근엔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이 가까운 만큼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반경 1㎞ 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예정) 등도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에는 최근 몇 년간 고급 오피스텔이 잇따라 공급되며 특정 수요층을 흡수하고 있다. 한동안 강남구 일대 아파트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급 오피스텔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미 완성된 인프라와 직주근접, 강남 8학군 등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기도 했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