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제2연고지 군산 홈경기서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착용한다

윤은용 기자 2022. 12.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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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제공



전주 KCC가 다가오는 군산 홈경기부터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한다.

KCC는 19일 “29일 제2연고지 군산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2023년 1월6일까지 열리는 홈 3경기에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선 보이는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은 디자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KCC의 고유 컬러인 네이비와 블루 바탕에 군산시 브랜드 슬로건인 ‘물빛희망 군산’ 로고의 그린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며 군산 앞바다와 밤하늘을 표현했다. 또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378호로 지정된 어청도 등대와 눈 내리는 겨울바다를 유니폼에 녹여냄으로써 제2연고지에서의 펼쳐지는 경기를 기념하는 유니폼으로 디자인했다.

KCC는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제2연고지를 지정하여 프로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2013~2014시즌부터 군산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smartstore.naver.com/ravon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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