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FA 대어 된다…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단독]

[OSEN=조은정 기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채널A 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김보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FA 됐다.

19일 OSEN 취재 결과, 김보라는 최근 소속사 엠씨엠씨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김보라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보라는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뱀파이어 검사 시즌1’, ‘내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엄마의 정원’, ‘후아유-학교 2015’, ‘화려한 유혹’, ‘왕은 사랑한다’, ‘부암동 복수자들’,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씬넘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이장과 군수’, ‘전설의 고향’, ‘용의자X’, ‘시간이탈자’, ‘굿바이 썸머’, ‘암전’, ‘괴기맨숀’, ‘옥수역 귀신’ 등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따.

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 연기자까지 탄탄하게 길을 걸어온 김보라는 ‘SKY 캐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통해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크고 작은 역할을 거치며 내공을 다져온 김보라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진가를 발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보라는 2019년 제1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인기 캐릭터상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김보라는 OTT 6부작 드라마 ‘핀란드 파파’ 촬영을 마쳤다. ‘핀란드 파파’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