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대한방사선사협,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19일 비전대 AI 뉴테크실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분원) 개설에 따라 방사선사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방사선 관련 학문적 연구와 발전적 기술 향상은 물론 방사선사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기술 및 정보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여기에 지방연수원 개설을 통한 방사선사의 전문화 교육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조영기 (사)대한방사선사 협회장은 "전주비전대와 지방연수원 개설로 '방사선사 전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에 비전을 설정하고, 연수원 심화 교육 과정 및 전공심화과정 수료자에 대한 취업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모 총장은 "전주비전대만의 인재 양성 시스템과 방사선사 전문교육으로 특성화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북도회 김은성 회장은 전주비전대 방사선과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학 우정관 2층에 마련된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분원) 현판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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