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심 100%' 결정에 "현 지도부가 판단해 결정할 사항"

박종홍 기자 2022. 12.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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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전당대회 '당원 투표 100%' 규칙 변경에 대해 "룰은 현재 당 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당권 주자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저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 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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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당권주자와 연대할 생각 없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2.12.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전당대회 '당원 투표 100%' 규칙 변경에 대해 "룰은 현재 당 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당권 주자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저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 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꾸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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