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 두 달 연속 감소…11월 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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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를 반영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1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4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5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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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를 반영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1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4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5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의 시도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광주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석유제품 재고 비축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30% 이상 감소하면서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하던 광주전남 수입은 최근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으로 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면서 2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광주전남은 11월에 5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지난 10월에 비해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11월에 광주 무역수지는 8억 5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으나, 전남은 3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최근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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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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