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생분해 플라스틱 상용화…加 '스타그룹'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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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캐나다 최대 신선식품 기업 '스타 그룹'과 생분해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 그룹의 친환경 포장재 전환 사업을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와 독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약이다.
향후에는 스타 그룹에서 사용하는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에서 만드는 생분해 플라스틱 신소재로 전환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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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최대 신선식품 기업과 파트너십
"자연환경에서 모두 생분해…친환경 소재"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캐나다 최대 신선식품 기업 '스타 그룹'과 생분해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의 손자회사다.
스타 그룹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신선식품 기업으로 현재는 코스트코, 로블로우 등 대형마켓 체인은 물론 일반 기업에도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플라스틱 포장재에 약 1천만 달러(약 135억원)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 그룹의 친환경 포장재 전환 사업을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와 독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약이다.
우선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개발한 신소재인 얼스 에디션과 라이트 에디션을 3가지 식품 패키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스타 그룹에서 사용하는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에서 만드는 생분해 플라스틱 신소재로 전환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LA는 한정적인 분해 조건 때문에 친환경 소재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개발한 생분해 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해양에서 스스로 생분해되는 '썩는 플라스틱'이자 차세대 생분해 플라스틱이다.
제이케이 박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대표는 "PLA와 같이 제한적으로 분해가 되는 플라스틱이 아닌, 자연환경에서 모두 생분해 되는 진짜 썩는 플라스틱을 드디어 상용화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플라스틱을 당사 신소재와 같은 친환경 소재로 하루 빨리 모두 전환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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