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시청 남문광장 지하주차장 확보해야"

기사내용 요약
공직자 시정 발전 역할 증대 자기계발 강화 방안 주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를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남문광장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는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강조하면서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전시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려면 공직자 개개인이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 해외를 포함한 타 시도 견학 등 대전을 떠나 밖에서 바라보며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안목을 갖춰야 한다"며 공직자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 연수활동에 대해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 해외 연수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분야별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됐을 것"이라면서 "이 데이터를 다른 직원들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공유 시스템을 갖추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새해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 취소 방침을 밝히고 규제개혁 요소 발굴,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겨울철 화재 예방활동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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