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톡신 재조합 단백질 기반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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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는 경쇄(Light chain) 보툴리눔 톡신의 재조합 단백질에 펩타이드 소재를 결합한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쇄 보툴리눔 톡신의 재조합 단백질에 반감기와 안정성을 높이는 'AUT' 기술을 적용했다.
바이오플러스는 AUT와 MTD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재조합 경쇄 보툴리눔 톡신을 원료로, 주름이 있는 피부를 개선하는 소재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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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는 경쇄(Light chain) 보툴리눔 톡신의 재조합 단백질에 펩타이드 소재를 결합한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의 분자 구조는 경쇄와 중쇄(heavy chain)로 이뤄진다. 경쇄 보툴리눔 톡신은 분자량이 커 내성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중쇄를 제거한 것이다. 신경세포를 표적하는 기능의 경쇄만 남긴 재조합 방식의 보툴리눔 톡신이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반감기를 늘리는 기술과 피부흡수 능력을 높인 펩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경쇄 보툴리눔 톡신의 재조합 단백질에 반감기와 안정성을 높이는 ‘AUT’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체내에서 약효가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여 액상제형에서도 활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고분자 단백질 등 피부 친화력을 높이는 ‘MTD’ 펩타이드를 적용, 피부흡수 능력도 강화시켰다고 했다.
바이오플러스는 AUT와 MTD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재조합 경쇄 보툴리눔 톡신을 원료로, 주름이 있는 피부를 개선하는 소재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국제화장품 원료집인 ‘ICID’에도 이 원료를 등재했고, 재조합 경쇄 보툴리눔 톡신의 재조합 균주와 생산시설 등록도 마쳤다고 했다.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화장품 원료 및 제품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향후에 기존 MTD 펩타이드를 신경 세포로 집적도를 높이는 기능을 강화한 ‘NTD’ 펩타이드로 개량할 계획이다. 이를 AUT가 적용된 경쇄 보툴리눔 톡신에 접목해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소재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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