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0.33%↓…2350선 지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0.3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한때 2340선으로 밀려났으나 장 막바지 하락 폭을 축소하면서 2350선에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2차전지 대형주 전반 하락과 장중 중국 증시 약세도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면서 "지수 하락과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원·달러 강세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코스닥, 등락 반복 끝에 0.03% 하락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코스피가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0.3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다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한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02)보다 7.85포인트(0.33%) 하락한 2352.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한때 2340선으로 밀려났으나 장 막바지 하락 폭을 축소하면서 2350선에서 마감했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대금이 현저히 축소된 모습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8459억원으로 전 거래일(7조2062억원) 대비 32.75% 급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6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고, 개인도 17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28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68%), 기계(-1.43%), 운수장비(-1.42%), 의약품(-1.33%), 화학(-0.94%) 등이 하락했고, 서비스업(0.82%), 운수창고(0.64%), 보험(0.41%), 의료정밀(0.32%), 증권(0.2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바이오로직스(-1.68%), LG화학(-1.86%), 삼성SDI(-3%), 현대차(-2.15%), 기아(-2.65%) 등이 내렸고, SK하이닉스(0.77%), 네이버(1.66) 등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17.41)보다 0.19포인트(0.03%) 내린 717.2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장 마감 직전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79%), 엘앤에프(-3.37%), HLB(-2.3%), 에코프로(-0.61%)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카카오게임즈(0.45%), 펄어비스(2.73%), 스튜디오드래곤(3.58%), 셀트리온제약(2.87%), 리노공업(0.31%) 등은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2차전지 대형주 전반 하락과 장중 중국 증시 약세도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면서 "지수 하락과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원·달러 강세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