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 아르헨티나-‘침묵’ 프랑스, ‘희비쌍곡선’ 그린 부에노스아이레스-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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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만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리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로스 안데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와 결승전이 벌어진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주요 도시 곳곳에선 팬들이 거리로 나와 열띤 응원을 펼친 뒤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로이터통신은 "샹젤리제 거리에 모인 프랑스 팬들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자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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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안데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와 결승전이 벌어진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주요 도시 곳곳에선 팬들이 거리로 나와 열띤 응원을 펼친 뒤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로스 안데스는 “이른 아침부터 아르헨티나의 대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하늘색과 하얀색 물결이 거리를 가득 채웠다”며 “축제는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계속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팬들이 한국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장소인 오벨리스크 광장으로 모여 우승을 축하했다. 폭스스포츠 등 스포츠매체들은 소셜미디어(SNS)에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를 꽉 메운 팬들이 일제히 뛰며 환호하는 장면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거리는 각종 응원도구를 든 팬들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인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초상화를 새긴 현수막 등으로 북적였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연장에서도 3-3으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4-2로 프랑스를 따돌렸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품은 것은 마라도나가 이끈 1986멕시코대회 이후 36년만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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