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친동생과 동업 중..가족끼리 장사 하는 것 아니란 말 공감” [Oh!쎈 현장]

지민경 2022. 12.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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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동생과 함께 가게를 꾸려나가는 고충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예림당아트홀에서는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요식업 CEO이자 가수 테이가 DJ를 맡아 전국 사장님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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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역삼동 동영문화센터 예림당아트홀에서 배달의 민족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이 열렸다.가수 테이, 개그우먼 허안나, 가수 이석훈(왼쪽부터)가 독자들의 사연을 읽고 있다. 2022.12.19 / dreamer@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테이가 동생과 함께 가게를 꾸려나가는 고충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예림당아트홀에서는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DJ 테이와 게스트 허안나, 이석훈, 옥상달빛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요식업 CEO이자 가수 테이가 DJ를 맡아 전국 사장님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테이는 고정 게스트 허안나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이석훈, 옥상달빛과 함께 사장님들의 리얼한 사연을 읽고 조언과 위로를 전했다.

첫 번째 사연은 송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의 사연으로 1년 반 동안 든든하게 응원하고 도움을 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테이는 “가족끼리 장사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저도 친동생과 장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한다. 그런데 이런 가족들과 있으면 힘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저는 사업을 안해봤지만 가족끼리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지 않냐”라고 물었고, 테이는 “시작할 때는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데 1년 안에 내 가족이 맞나, 내가 수 십 년 간 본 가족이 맞나 싶어진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지금은 사이 좋다. 서로 수고로운 모습이 안쓰러워서 보면 눈물부터 난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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