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신예’ 이강인, 팔로우 100만 돌파 자축 “GRACIAS”
황효이 기자 2022. 12. 19. 16:02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을 따르는 이가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이강인이 “감사하다”며 자축했다.
이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19일 오후 3시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이강인은 직접 SNS에 “감사합니다. GRACIAS”라는 인사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홍보물을 게재했다.
축구 대표팀 막내 이강인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강인은 H조 조별 예선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차전인 가나전에서도 후반전 투입 1분 만에 조규성의 헤딩골에 일조하는 등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같은 이강인의 활약은 세계 축구 구단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다.
스페인 마요르카 매체는 “이강인은 월드컵이 진행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특히 우루과이·가나·브라질전에서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요르카 구단에서는 이강인이 팀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맡고 있다. 당장 겨울에 떠날 일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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