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대표, 전문건설협회 새 중앙회장 재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으로 다시 한번 선출됐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오늘 선거 결과는 직무정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사의 재신임인 만큼 전문건설의 업역을 회복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한동안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중요사업에 대응하면서 산적한 업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 딛고 재신임 확보
이날 업무개시, 전문건설 리더쉽 공백 해소
[파이낸셜뉴스]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으로 다시 한번 선출됐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선거총회에서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가 이승성 은민에스앤디 대표를 제치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으로 뽑혔다. 윤학수 중앙회장은 2파전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66명 중 91명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선거에서도 당선됐던 윤 중앙회장은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을 딛고 재신임을 얻었다. 지난해 9월 중앙회장으로 선출된 윤 중앙회장은 올해 7월 비밀선거 원칙 위반을 이유로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윤 중앙회장 측이 지지자 이탈 방지 및 색출 차원에서 투표용지를 사선으로 접거나, 우측 상단 모서리에 기표하는 방법을 종용했다고 판단했다.
윤 중앙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로 2년에 못 미친다. 본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임기는 3년이나, 이번 선거는 지난해 선거의 무효 판결로 열린 재선거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윤 중앙회장은 지난해 선거 이후 남은 임기를 맡는다.
전문건설협회는 이번 선거로 장기간 계속된 리더쉽 부재를 해소하게 됐다. 올해 2월 법원의 중앙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결정에 따라 10개월간 집행부 공백 사태를 이어왔다. 윤 중앙회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 및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됐다. 전문건설 관련 제도·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에서 5만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오늘 선거 결과는 직무정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사의 재신임인 만큼 전문건설의 업역을 회복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한동안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중요사업에 대응하면서 산적한 업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