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철 금오공대 교수, 대학발전기금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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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는 19일 하영철 건축학부 교수가 2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국내 대학 건축공학과 최초로 건축풍동실험실을 교내에 구축해 초고층건물, 장경간(기둥과 기둥 사이 매우 긴 거리) 구조와 특수건축물에 대한 풍동실험 및 풍하중평가 연구 분야의 독보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해 기업에 기술 이전을 했으며 지금까지 3억5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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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금오공대는 19일 하영철 건축학부 교수가 2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풍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하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전문기술에 대한 자문료와 기술이전료 등을 모아 대학발전기금으로 내놨다.
대학 측은 기부금 중 1억원을 하 교수의 호를 딴 '송암장학금'으로 명명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송암발전기금'을 통해 대학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 교수는 국내 대학 건축공학과 최초로 건축풍동실험실을 교내에 구축해 초고층건물, 장경간(기둥과 기둥 사이 매우 긴 거리) 구조와 특수건축물에 대한 풍동실험 및 풍하중평가 연구 분야의 독보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해 기업에 기술 이전을 했으며 지금까지 3억5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하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업과 연구 의욕을 심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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