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조특위, 이태원 참사 유가족 면담…복귀 미루고 '독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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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오는 20일 유가족을 만난다.
이만희 특위위원장은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유가족 요청에 따라 특위 위원 전원이 내일 오후 2시 유가족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 7명에게 공문을 보내 공식 면담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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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오는 20일 유가족을 만난다.
이만희 특위위원장은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유가족 요청에 따라 특위 위원 전원이 내일 오후 2시 유가족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국회 의원회관이며 면담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도 참석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 7명에게 공문을 보내 공식 면담을 신청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사퇴 의사를 밝힌 여당 특위 위원들의 책임 있는 국정조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20일 면담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국조특위 첫 회의를 진행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독자 행보에 나서는 것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이 위원장은 "특위 복귀와는 차원이 좀 다른 문제"라며 "유가족 측에서 특위 위원들을 집어서 면담 요청을 했기 때문에 이에 응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추후 국조특위 활동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일 주 원내대표를 만나게 되면 아무래도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복귀는) 제가 위원들하고 따로 의논도 나누고 그래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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