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국제 습지네트워크' 가입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

김태완 기자 2022. 12. 1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국제 습지방문자센터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적인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인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WLI Asia-Oceania)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 습지방문자 센터와 교류 및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버드랜드 전경.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국제 습지방문자센터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적인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인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WLI Asia-Oceania)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 습지방문자 센터와 교류 및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WLI Asia-Oceania)는 지난달 아시아 및 대양주 14개국 67개 습지방문자센터가 가입한 국제 기구로 습지보존을 위해 교류, 컨설팅, 운영프로그램 벤치마킹, 국제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0월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사무국을 방문해 네트워크 가입 의사를 밝히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3년 해외 습지방문자센터와 프로그램, 사진, 동영상 등의 교차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총회를 서산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가입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위상을 제고하고 천수만 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천수만의 국제적인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서산버드랜드의 국제적인 홍보 및 활동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천수만과 서산버드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