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률 65%…내년 4월 운행재개

한귀섭 기자 2022. 12.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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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올해 첫 시행한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률이 65%를 기록했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올해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항 여객터미널, 수변공원(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천곡 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수욕장, 감추사 주차장(한섬감성바닷길)을 거쳐 묵호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내년 4월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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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하는 관광객들.(동해시 제공)

(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첫 시행한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률이 65%를 기록했다.

동해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1일 2대가 투입돼 총 65일간 운영한 결과 총 34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50% 대비 15%를 초과한 65%를 기록한 수치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올해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항 여객터미널, 수변공원(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천곡 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수욕장, 감추사 주차장(한섬감성바닷길)을 거쳐 묵호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얽힌 이야기를 듣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4월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에는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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