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 성료…월드컵도 재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2. 12.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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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은 국내 팬들을 위해 기획된 특별 이벤트 매치다.

특히 대회 2일차 결승전을 앞두고 '오버워치 월드컵'의 귀환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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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은 국내 팬들을 위해 기획된 특별 이벤트 매치다. 과거 ‘오버워치’ e스포츠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현역 선수들이 모여 대결을 펼쳤다. 과거 활약했던 러너웨이, 루나틱 하이, 콩두 판테라, GC부산 등의 이름으로 선수들이 뭉쳐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 트위치, 유튜브 및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을 통해 약 11시간 생중계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응원전에 참가한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회 2일차 결승전을 앞두고 ‘오버워치 월드컵’의 귀환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과거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승부를 겨뤘던 국가 대항전 형식의 e스포츠 대회로 최근 코로나19 이후 열린적이 없었다.

블리자드는 내년 1월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하는 36개 국가와 지역을 공개하고 대회 위원회 지원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회 위원회는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선발전 진행을 담당한다. 2~3월에는 공개 토너먼트 형식의 월드컵 트라이얼과 정기 선발전 등을 펼치고 팀 로스터가 확정된 6월부터는 본격적인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전이 지역별 온라인 경기로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36개 팀 중 16팀이 토너먼트의 다음 단계로 진출해 2019년 이후 첫 월드컵 챔피언을 결정짓게 된다.

이날 ‘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의 최종 우승은 콩두 판테라가 차지했다. 콩두 판테라는 대회 2일차 결승에서 GC부산를 상대로 단 1세트만을 내주며 압승을 거뒀다. 결승전 MVP는 콩두 판테라의 ‘Birdring’ 김지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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