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도 "GOAT 메시", 전세계가 푹 빠졌다...'메호대전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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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리오넬 메시를 향해 "GOAT"를 외쳤다.
전세계가 메시에게 푹 빠졌다.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르헨-프랑스의 역대급 결승전은 메시의 승리로 끝났다.
메시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았고 여기에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까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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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리오넬 메시를 향해 "GOAT"를 외쳤다. 전세계가 메시에게 푹 빠졌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서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승부차기에서 아르헨이 4-2로 승리, 미소를 지었다.
8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메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독일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8년 후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드디어 완성했다. 자신의 커리어에 남아있던 단 하나, '월드컵 우승'을 채워넣을 수 있게 됐다.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르헨-프랑스의 역대급 결승전은 메시의 승리로 끝났다.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메시를 필두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아르헨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메시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았고 여기에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까지 나섰다. 오바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과 'GOAT'인 메시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언급했다.
이제 완전히 '메호대전'은 끝났다. 더 이상의 토론을 벌일 필요도 없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쓸쓸하게 퇴장했고 메시는 역사에 남을 월드컵 토너먼트 전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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