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치부책 NO→박지현 임신…'부부의 세계' 넘을 치트키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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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부의 세계'까지 넘고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부부의 세계'를 넘기 위해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 웹소설과는 다른 설정들을 추가하며 '필살기', '치트키'를 숨겨 놓았다.
이미 '2022년 올해의 드라마'로 자리를 굳힌 '재벌집 막내아들'이 치트키와 함께 '부부의 세계'까지 넘을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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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부의 세계’까지 넘고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원작과 다른 설정을 추가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며, 17일 방송된 13회가 기록한 22.5%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며, 2019년 방송된 ‘SKY 캐슬’(23.8%)을 뛰어 넘는 성적이다.
이제 ‘재벌집 막내아들’ 앞에 남은 건 ‘부부의 세계’다.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24.9%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사정권 안에 ‘부부의 세계’가 들어온 만큼 이 기록을 넘어 새롭게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부의 세계’를 넘기 위해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 웹소설과는 다른 설정들을 추가하며 ‘필살기’, ‘치트키’를 숨겨 놓았다. 원작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팬들은 물론, 드라마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접한 뒤 원작을 찾아보는 시청자들은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하는 재미로 더 풍성하게 극을 즐기고 있다.
특히 14회에서는 원작에는 없던 내용들이 추가돼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에서는 진양철의 유서에 담긴 진짜 의미를 알게 된 진도준이 이항재로부터 유산을 전달 받이잠,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죽기 전 먼저 건네준다. 특히 원작에서 건넨 유산은 치부책이었고, 드라마에서는 ‘순양 마이크로’를 통해 조성된 비자금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또한 모현민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재벌 4세’를 암시했고,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모현민의 모습과 의미를 알 수 없는 웃음을 보인 진성준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진도준이 진영기 앞에 등장해 “순양물산 최대 주주가 바로 나다”라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진도준이 불법 선거자금을 댄 혐의로 소환돼 서민영과 만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3일 금요일엔 결방된다. 24일 15회가 방송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16회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미 ‘2022년 올해의 드라마’로 자리를 굳힌 ‘재벌집 막내아들’이 치트키와 함께 ‘부부의 세계’까지 넘을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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