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초·중·고생 문화체험 줄이어…올 12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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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 문화관이 호남지역 초·중·고생들의 문화체험 학습 현장으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스퀘어에 따르면 올 4월 광주 화정중을 시작으로 최근 화순 이양중 등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이었다.
최근 수능이 끝난 이후 고등학생들은 물론, 자유학년제 시행, 문화체험학습 등 여러 이유로 초중학교 단체 관람객이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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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유·스퀘어 문화관이 호남지역 초·중·고생들의 문화체험 학습 현장으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스퀘어에 따르면 올 4월 광주 화정중을 시작으로 최근 화순 이양중 등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이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29건에 1276명이 방문했다.
최근 수능이 끝난 이후 고등학생들은 물론, 자유학년제 시행, 문화체험학습 등 여러 이유로 초중학교 단체 관람객이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동산아트홀에서 오픈한 대학로 인기 연극 `너에게로 또 다시', 블록버스터 대작인 `아바타2' 개봉 또한 단체 방문객 견인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전남외고와 곡성중학교 학생 총 200여명이 유·스퀘어를 찾아 단체로 식사 후 영화와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유·스퀘어는 ‘애슐리’, ‘쉐프의 초밥’ 등 단체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들이 많아, 단체 인원 방문 시 식사는 물론, 독서, 영화, 영화, 전시, 공연관람이 한번에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올 초 고객맞이를 위해 뉴욕스타일의 스테이크 전문점 '어나더키친', 홈인테리어 전문점 ‘모던하우스’ 등을 입점시켰던 유·스퀘어는 최근 ‘영풍문고’를 리모델링하고 ‘광주은행’을 확장 이전시키며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인 바 있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인근 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 방문을 할 경우 대형버스 주차시 현장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시설 안내도 함께 해드리고 있다"며 “서점에서 책을 읽거나 VR존에서 VR 시물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등,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이외에도 단체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학교에서 특히 선호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퀘어는 금호갤러리를 통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유월회 ‘마음으로 그린 풍경 展’, 동행 ‘같이가기 展’, 29일(목)부터 내년 1월 4일(수)까지 ‘조선대 한국화 단체展’ 등 관람객들을 위한 여러 무료 전시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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