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강호동 떠올리며..'월드컵 우승' 메시에 "美친 슈퍼스타"

윤성열 기자 2022. 12.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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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MC몽은 19일 "줄곧 말해왔다. 월드컵 시작 전부터 아르헨티나 우승할 거라고. 메시 아니면 호날두 그 천재 둘 중에 하나는 우승컵을 들을 거라 예상했다"라며 메시의 월드컵 결승전 출전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치러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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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MC몽 채널
가수 MC몽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MC몽은 19일 "줄곧 말해왔다. 월드컵 시작 전부터 아르헨티나 우승할 거라고. 메시 아니면 호날두 그 천재 둘 중에 하나는 우승컵을 들을 거라 예상했다"라며 메시의 월드컵 결승전 출전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치러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는 경기 중 2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견인했다. 메시는 결승전 이후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골든볼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MC몽은 "사우디에 패배한 후에도 멘탈 잡고 이럴 줄 알았다. 스타와 슈퍼스타의 차이. 스타는 누구나 될 수 있어도 슈퍼스타는 아무나 될 수 없다. 난 그 확률을 믿었다. 메시는 미친 슈퍼스타"라고 메시를 칭찬했다.

이어 "난 줄곧 월드컵 시작 전부터 외쳤다. 문어보다 잘 맞힌 몽어. 2대 0으로 이긴다고 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정말 2점차이로 이김"이라며 결승전 이후 가시지 않는 여운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은 "형 저 명언 호동이형이 1박 때 자주하던 말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MC몽은 "맞아"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C몽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개그맨 강호동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날 연장전까지 치러진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대 3으로 동률을 이뤘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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