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 전세기 항공편 운항

조정호 2022. 12. 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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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막힌 부산과 라오스 비엔티안의 하늘길을 다시 잇는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으로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에어부산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으로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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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운항 재개…내년 1월 19일∼3월 2일 주 2회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 운항 재개 (서울=연합뉴스)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2022.12.19 [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막힌 부산과 라오스 비엔티안의 하늘길을 다시 잇는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으로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에어부산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으로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30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왓타이공항에서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5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 규모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므로 비엔티안 여행을 계획하는 지역민의 항공 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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