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

민경진 2022. 12. 19.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패키지와 BI 디자인으로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심미적 가치와 제품 혁신성을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공작소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생활공작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위너(Winner)에 선정된 ‘생곰이·생범이 핸드워시’. 생활공작소 제공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패키지와 BI 디자인으로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s, GDA)는 1969년 창립돼 2012년부터 본격적인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까다로운 참가 자격과 더불어 주최 측이 직접 초청한 작품만 심사가 이뤄진다.

생활공작소는 엑설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s Design) 부문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패키징 분야에서 ‘생곰이·생범이 핸드워시’로 본상인 위너(Winner)를,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최근 리뉴얼한 BI로 특별상인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생곰이·생범이 핸드워시는 패키지와 거품 툴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새겨 코로나 팬데믹 기간 어린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겁게 손 씻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펌핑 시 동물 머리 모양의 거품이 분사되도록 설계된 거품 툴의 참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을 받은 생활공작소의 신규 BI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진행됐던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스텐실 그래픽 모티프를 활용한 BI는 크라프트적 디테일과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연구 정신을 견고하면서도 클린한 로고 타입으로 형상화했다. 고딕 계열의 서체를 활용해 생활공작소가 가진 감각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심미적 가치와 제품 혁신성을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공작소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생활공작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