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크리스마스의 기적', 러블리즈 '종소리'처럼 사랑받길" [인터뷰]

김수영 2022. 12. 19.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수정이 신곡 '크리스마스 기적'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정은 19일 오후 6시 가수 이우와 함께한 새 싱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발표한다.

이어 "이 시즌만 되면 연락을 안하고 지내던 분들에게도 메시지가 온다. '종소리'의 계절이 와서 들으니까 (내가) 생각이 난다더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도 시즌마다 들어주시면 좋겠다. '종소리'만큼 사랑을 받는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수정 인터뷰
19일 신곡 '크리스마스 기적' 발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들어주셨으면"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수정 /사진=최혁 기자


가수 이수정이 신곡 '크리스마스 기적'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정은 19일 오후 6시 가수 이우와 함께한 새 싱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발표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사랑하는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함께하는 행복한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알앤비와 경쾌하게 빌드업되는 셔플 리듬의 매력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올해 솔로 가수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수정이 내는 첫 번째 시즌송이자 듀엣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수정은 최근 한경닷컴과 만나 "팬분들께 특별한 연말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시즌송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대해 "감성적인 발라드와 경쾌한 캐럴의 느낌이 섞여 있다. 발라드인 줄 알았는데 후렴 나올 때 '엄청 발랄한 캐럴이었네!'라면서 재밌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연말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캐럴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수정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꼽았다.

수많은 캐럴 사이에서 러블리즈의 '종소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부 리스너들은 음원 사이트에 "'종소리'의 계절이 왔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수정은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다"며 웃었다.

이어 "이 시즌만 되면 연락을 안하고 지내던 분들에게도 메시지가 온다. '종소리'의 계절이 와서 들으니까 (내가) 생각이 난다더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도 시즌마다 들어주시면 좋겠다. '종소리'만큼 사랑을 받는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고. 각자 소속사를 옮겨 활동하고 있는 러블리즈는 지난달 데뷔 8주년을 맞아 러블리즈 프로듀서인 윤상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너에게 음악'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수정은 당시를 떠올리며 "워낙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마치 어제 본 것 같았다. 에너지를 많이 받고, 실컷 웃고 왔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예인이가 먼저 들어봤다고 하더라. 노래가 너무 좋다고 말해줬는데, 힘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