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억 전달

이정원(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이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효성 제공

효성은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효성그룹이 낸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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