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천사' 공무원들, 소상공인에 성탄 선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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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을 펼쳐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도내 소상공인에게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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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급여 일부분 공제해 소상공인 돕기 운동 펼쳐
경상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을 펼쳐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도내 소상공인에게 전달한다.
도와 공무원노조는 19일 경남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한 기부금을 모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핸드크림과 입술보호제, 충전용 손난로, 무선가습기로 구성된 산타 선물박스 650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에게 전달된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5천 장, 보온병 2400여 개, 앞치마 1만 개, 손 소독제 3천 개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탰다.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민생경제 구석구석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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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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