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대통령 공약사항 공모로 진행돼선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국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모로 진행해선 안 되는 사항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국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모로 진행해선 안 되는 사항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남은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니만큼 공모로 진행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설‧한파와 관련해 김 지사는 “결빙 취약지역 사전 제설,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에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대전-보령 포함 충청권 순환고속도로 건설 4개 시도 협의 및 건의 △학교급식 수주‧발주 상황 점검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건설 민간-공공 투트랙 검토 △용봉산‧수암산‧도청사와 연계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