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카타르월드컵…현대차·기아도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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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총 297대의 승용차와 70대의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를 지원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월드컵에 총 983대의 차량을 FIFA에 제공했고, 이 중 친환경차는 316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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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총 297대의 승용차와 70대의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80대는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량이었다.
특히 EV6 GT-Line 차량은 공식적으로 월드컵 역사상 대회 운영에 사용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됐다. 아직 친환경차가 대중적이지 않은 중동 지역에서 전 세계적인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류창승 기아 고객구매경험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도 이번 월드컵에 승용·레저용 차량(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236대는 아이오닉5를 비롯한 친환경차로 꾸려졌으며 전기버스도 함께 지원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월드컵에 총 983대의 차량을 FIFA에 제공했고, 이 중 친환경차는 316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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